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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수당 청구 '반세기만의 최저' 지속…20만 4천 건

권란 기자

입력 : 2018.09.13 23:03|수정 : 2018.09.13 23:03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4천 건으로 전주보다 1천 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업수당 청구가 줄었다는 건 고용사정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수치는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21만 건보다도 적은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만8천 건으로 2천 건 감소했습니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연속으로 1969년 12월 이후 49년 만의 최저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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