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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 출발은 좋다…박스오피스 1위 데뷔

입력 : 2018.09.13 09:14|수정 : 2018.09.13 09:14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2일 '물괴'는 전국 10만 4,95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위 '서치'(6만 1,992명)와는 4만명 넘는 격차를 벌리며 안정적인 정상 데뷔를 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 배우 김명민, 김인권, 이혜리 등이 출연했다.

추석 시즌 개봉하는 한국 영화 4파전 중 가장 먼저 개봉한 '물괴'는 다음주 '협상', '명당', '안시성'과 정면 대결을 앞두고 있다. 경쟁이 가열될 다음주까지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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