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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가정집서 가스 폭발…1명 부상

전형우 기자

입력 : 2018.09.12 22:42|수정 : 2018.09.12 22:42


▲ 12일 오후 6시 45분쯤 경북 포항 북구 대신동의 한 가정집 욕실에서 LP 가스가 폭발해 소방대원들이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오늘(12일) 오후 6시 4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의 한 가정집에서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77살 황 모 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폭발 직후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50㎡ 가량의 주택이 붕괴하고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5대, 상가 유리창 등이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어딘가에서 누출된 가스가 욕실에 남아 있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포항북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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