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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짝퉁 제품 첫 단속…19명 입건·724점 압수

원종진 기자

입력 : 2018.09.12 09:33|수정 : 2018.09.12 09:45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0∼30일 고양과 의정부의 쇼핑몰과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위조상품 단속을 벌여 짝퉁제품 판매업자 19명을 적발해 상표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34개 브랜드 위조상품 724점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정품가격의 10∼40% 가격대로 위조상품을 팔고 있었는데, 대부분 제품은 조잡한 수준의 짝퉁이었지만 일부는 제품의 태그를 자세히 봐야 정품과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했다고 도특별사법경찰단은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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