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추석 전 농·축·수산물 장터 찾아…한우·곶감 구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1일) 낮 청와대 연풍문 2층에 마련된 '추석 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명절 물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국내 농축수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일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행사장에 들어선 뒤 진열된 상품들을 둘러봤습니다.

사과진열대에서는 폭염 때문에 과일이 좀 작고, 가격도 30% 비싸다는 말에 그만큼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 아냐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시식용 사과와 배를 맛본 뒤 한우 알뜰 세트'와 '추석 곶감'을 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