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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의용-볼턴 통화로 美 분위기 전환 여부 알 수 있을 것"

남승모 기자

입력 : 2018.09.10 15:17|수정 : 2018.09.10 15:47


청와대는 오늘(10일) 저녁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통화를 통해 최근 특사단 방북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친서 전달 후 미국 정부 내 분위기 전환 여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 정 실장과 볼턴 보좌관의 통화에서 앞서 우리 특사단이 설명한 방북 결과와 또 김 위원장 친서 전달 후 미국 내 분위기 전환 여부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남북정상회담 준비과정에서 미국 측이 궁금해하는 게 있다면 설명하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문제도 설명이 필요하면 할 생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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