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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초대장 속 힌트 '라잇 나우'…초대자는 차인표

입력 : 2018.09.09 22:56|수정 : 2018.09.09 22:56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LA로 초대한 초대자의 정체가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새로운 사부를 만나기 위해 LA로 날아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초대자의 초대장을 받고 비버리힐즈로 향했다.

최고급 리무진을 타고 비버리힐즈에 도착한 멤버들은 그 곳에서 초대자를 만났다. 그들을 초대한 사람은 차사부 차인표였던 것.

차인표와의 만남에 멤버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차인표는 제작진들에게 부탁해 리무진도 섭외했다며 "그런데 1시간만 렌트했다. 짐 같은 거 없지 않나? 그럼 바로 지금 돌려 보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때 어디선가 익숙한 음악이 흘러나왔고 차인표는 멤버들과 함께 비버리힐스 중심에서 팔굽혀펴기를 즉석에서 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인표는 멤버들에게 보낸 초대장을 다시 꺼냈다. 차인표는 "이 초대장이 내가 보낸 것을 몰랐나? 내가 힌트를 심어놨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초대장을 확인했고, 초대장 첫 글자에 세로쓰기로 '라잇 나우'(RIGHT NOW)를 숨겨둔 것을 발견했다. 차인표가 멤버들에게 강조했던 가르침이었던 것. 차인표는 "금방 알아낼 줄 알았다"며 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리지 못한 모습에 내심 뿌듯해 했다.

한편 차인표는 "진정한 사부를 소개하기 위해 불렀다. 사부를 소개하기 전에 오늘은 번개 투어를 준비했다"며 독특한 투어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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