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자골프 상금 랭킹 57위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정슬기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두에 3타를 뒤졌던 정슬기는 정교한 퍼팅을 앞세워 차근차근 타수를 줄여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14번 홀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버디 퍼팅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정슬기는 5명의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데뷔 3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PGA투어에서는 타이거 우즈가 다시 살아난 퍼팅으로 4타를 줄이며 순위를 공동 11위로 끌어 올렸습니다.
선두 저스틴 로즈와는 5타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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