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영월 여자 서키트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646위인 정수남은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503위 이소라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올해 첫 ITF 국제 서키트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정수남은 개인 통산 6번째 서키트 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정수남과 이소라는 오는 15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예선에 출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