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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케이크 식중독 의심환자 500명 넘어

노유진 기자

입력 : 2018.09.08 11:20|수정 : 2018.09.08 11:20


풀무원 계열사의 초코케이크를 급식으로 먹고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대구와 경북 지역 학생 수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시교육청 집계에 따르면 유치원생과 중고등학생 총 275명이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였습니다.

경북도교육청은 총 249명의 학생이 의심 증상을 보였다고 집계해 대구 경북에서만 식중독 환자가 5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교육 당국은 일요일인 내일(9일)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단축 수업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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