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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드워드 신간에 연일 트윗 공세…"그 책은 사기"

송인호 기자

입력 : 2018.09.07 23:27|수정 : 2018.09.07 23:27


백악관 내부의 혼돈을 폭로한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또다시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드워드의 책은 사기"라고 폄하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그 책에 인용된 어투로 말하지 않는다며 만약 그랬다면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책 인용구들은 다 지어낸 것이고 저자는 나의 위신을 떨어뜨리고 비하하기 위해 갖은 수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진짜 사실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우리나라는 아주 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윗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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