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선수 이동준의 미국 친구들이 가수 현아와 만나고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6일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동준의 미국 친구들 3인방이 음악방송 무대를 보러간 장면이 방송됐습니다.
현아의 팬임을 자처했던 3인방은 이날 방송에서 프로그램 제작진의 도움으로 음악방송 녹화 현장을 견학했습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현아 등장](https://img.sbs.co.kr/newimg/news/20180907/201226082_700.jpg)
다같이 맨 뒷줄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도중에 한 친구가 무대 뒤에서 개그우먼 김신영과 인터뷰 중인 현아를 발견했습니다.
3인방은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현아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현아도 이들이 건넨 인사를 보고 먼저 다가와 악수를 청했습니다.
![현아](https://img.sbs.co.kr/newimg/news/20180907/201226113_700.jpg)
3인방은 현아에게 "당신을 보러 미국에서 왔어요"라고 장난을 쳤고, 현아는 친구들의 장난을 믿고 "정말요? 감사해요"라며 감동했습니다.
급히 성사된 만남에 흥분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 3인방은 현아에 대해 "브리트니 스피어스 같다", "왜 유명한지 알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현아 등장](https://img.sbs.co.kr/newimg/news/20180907/201226083_700.jpg)
이윽고 현아가 속한 그룹 트리플H의 공연이 시작되자 3인방은 큰 소리로 응원하며 현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도 현아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3인방들은 "그녀가 날 안아줬어", "그녀가 날 알아" 등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상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