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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 논란' 허재 감독 사퇴…두 아들 대표팀 명단 제외

주영민 기자

입력 : 2018.09.06 07:56|수정 : 2018.09.0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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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을 국가대표로 선발해 이른바 혈연 농구 논란에 휩싸였던 농구대표팀 허재 감독이 사퇴했습니다.

허재 감독은 허웅과 허훈 두 아들을 대표로 뽑아 특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허훈은 중요했던 마지막 3경기에 모두 결장했습니다.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허재 감독은 성적에 책임지겠다며 사퇴했고, 두 아들은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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