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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다 시비 끝에 지인 흉기로 찌른 30대 구속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09.05 18:28|수정 : 2018.09.05 18:28


충북 제천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39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어제(4일) 새벽 3시쯤 제천시 명동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하던 40살 B씨에게 차에서 가져온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를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건방지다는 이유로 먼저 때려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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