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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화력발전소 해상 추락 노동자 1명 발견…병원 이송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8.09.05 17:35|수정 : 2018.09.05 18:26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하역부두에서 작업 중 해상으로 추락해 실종된 노동자 2명 중 1명이 수색 중인 해경에 발견됐습니다.

오후 5시 20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발전소 제2연료 하역부두 근처에서 42살 김모 씨가 의식을 잃고 해상에 떠 있는 것을 해경 구조대가 발견했습니다.

김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동원해 나머지 실종자 1명을 계속 찾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중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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