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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대로 '멀티골 폭발' 대구 세징야, K리그1 27R MVP

유병민 기자

입력 : 2018.09.05 18:27|수정 : 2018.09.05 18:27


프로축구 대구FC의 세징야가 K리그1 2018 27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세징야를 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세징야는 이 경기에서 전반 18분 에드가의 골을 도운 데 이어 전반 34분, 후반 14분 득점포를 가동해 상위권 팀 수원을 4대 2로 잡는 데 앞장섰습니다.

세징야는 김지민과 함께 27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드필더로는 로페즈, 손준호, 이창민, 김보섭이 포함됐습니다.

수비수 네 자리는 조성환, 최철순, 정동윤, 부노자가 가져갔습니다.

골키퍼는 이범영이 차지했습니다.

한편, K리그2 26라운드 MVP는 지난 1일 광주FC-부산 아이파크 경기에서 동점 골과 역전 골을 터뜨린 이동준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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