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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소유스 드릴 구멍 범인은 누구인가?…커지는 파문

유병수 기자

입력 : 2018.09.05 11:59


▲ 중앙 하단이 구멍이 생긴 소유스 MS-09 캡슐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한 러시아 캡슐 소유스에 난 2㎜ 작은 구멍이 드릴에 의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외신과 과학전문 매체 등에 따르면 이 구멍이 처음 추정과는 달리 작은 유성체나 우주 쓰레기의 충돌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실수든 고의든 누군가 인위적으로 낸 드릴 구멍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캡슐을 제작한 지상 기술진과 국우주정거장에 활동 중인 우주인이 모두 용의선 상에 올라 있습니다.

이 구멍은 다행히 조기에 발견돼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만약 이를 찾지 못했다면 우주정거장에서는 18일 만에 공기가 없는 비상사태로 번질 뻔 했습니다.

미국항공우주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함구 중이며,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측이 전면에서 이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진=NASA,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