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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터미널서 버스가 승하차장 들이받아…1명 사망·2명 부상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8.09.05 11:01|수정 : 2018.09.05 11:01


어제(4일) 저녁 7시 반쯤 경남 거제시 고현동 고현시내버스터미널 안에서 시내버스가 승하차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하차장 의자에 앉아있던 중학생 이 모 군이 버스에 받혀 숨지고 2명은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는 승하차장으로 들어오면서 멈추지 않고 턱을 넘어 그대로 승하차장 의자 쪽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 이 모 씨가 실수로 브레이크 조작을 잘못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이씨는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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