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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비법률가 출신 '1호'…최영애 인권위원장 내일 취임

백운 기자

입력 : 2018.09.04 12:42|수정 : 2018.09.04 12:42


국가인권위원회가 내일(5일) 최영애 신임 인권위원장이 취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역대 인권위원장 가운데 최초의 여성이자 비법률가 출신으로, 임기는 오는 2021년까지 3년입니다.

그는 2001년 출범한 인권위의 초대 사무총장과 상임위원을 지낸 바 있습니다.

한때 대학에서 교편을 잡기도 한 최 위원장은 한국 최초의 성폭력 전담 상담기관인 한국성폭력상담소를 설립해 성폭력 문제를 이슈화하면서 여성 인권 전문가로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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