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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 7일 확대 개통…총 5.5㎞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09.04 08:35|수정 : 2018.09.04 08:35


서울시는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방배경찰서에서 과천대로 남태령고개까지 2.8㎞ 연장해 오는 7일 새벽 4시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2009년 11월 개통한 이수교차로~방배경찰서 구간 약 2.7㎞와 함께 과천대로 남태령고개까지 총 5.5㎞가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도심 방면 버스의 평균속도가 17.8㎞/h에서 24.1㎞/h로, 약 35%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은 사당역 주변의 상습적인 교통혼잡과 강남순환로 사당IC 진출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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