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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응원 있어 가능"…축구대표팀 금메달 걸고 '금의환향'

주영민 기자

입력 : 2018.09.03 12:34|수정 : 2018.09.0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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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축구대표팀이 오늘(3일) 오전 귀국했습니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입국장에 들어선 태극전사들은 많은 취재진과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해단식에서는 금메달을 입에 깨무는 포즈를 취하며 전체 기념사진을 촬영을 했습니다.

주장 손흥민 선수는 "국민의 응원이 있어 금메달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축구를 위해 기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수들은 대부분 소속팀으로 복귀했고 손흥민과 황의조, 조현우 등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 뽑힌 8명은 내일 파주 훈련에 합류해 오는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 평가전에 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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