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입상자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주무 부처인 병무청이 체육·예술 분야의 병역특례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언론 통화에서 "최근 논란을 보고 병역특례 제도를 손볼 때가 됐다고 느끼고 있다"며 "체육·예술 병역특례를 전체적으로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 청장은 "병역자원이 안 그래도 부족한데 병역특례 제도를 적용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는지부터 검토하려고 한다."며 병역특례 제도의 폐지도 검토대상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