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한국, 대회 마지막 경기 트라이애슬론서 은메달

김영성 기자

입력 : 2018.09.02 11:42|수정 : 2018.09.02 11:5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마지막 경기로 펼쳐진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서 우리 대표팀이 은메달을 땄습니다.

장윤정과 김지환, 박예진, 허민호 4명이 차례로 출전한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서 1시간 32분 51초를 기록해 13개국 가운데 2위를 차지했습니다.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는 남녀 2명씩 4명이 수영 300m, 사이클 6.3㎞, 달리기 2.1㎞를 통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입니다.

개인전의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보다 짧은 구간을 나눠서 소화하는 방식입니다.

대회 폐막일인 오늘(2일)은 전 종목을 통틀어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만 열려 이 경기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이벤트로 진행됐습니다.

1시간 30분 39초를 기록한 일본이 이번 대회 마지막 금메달을 가져갔고, 3위는 1시간 33분 04초의 홍콩에 돌아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