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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장례식 초대 못 받은 트럼프, 추모 없이 골프장 직행

엄민재 기자

입력 : 2018.09.02 06:25|수정 : 2018.09.0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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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수 진영의 '큰 별' 고(故)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장례식이 열린 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과 언론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낸 트위터를 쏟아냈습니다.

매케인 의원 장례식에 초대를 받지 못한 트럼프 대통령은 장례식이 진행되는 와중에 트윗을 올린 후 곧바로 버지니아주의 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

매케인 의원의 장례식이 끝날 때까지도 트럼프 대통령의 추모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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