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 사이클 남자 매디슨 결승에 출전한 박상훈과 김영철이 2위를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매디슨에 출전한 두 선수는 총 40km(트랙 160바퀴)를 달려 10번째 바퀴마다 주어지는 점수의 합계로 승부를 가립니다.
한국은 계속 선두를 달려, 우승이 유력했지만 약 25바퀴를 남기고 박상훈 자전거 타이어에 이상이 생겨, 김옥철이 홀로 달리게 됐습니다.
홍콩이 그 틈을 타 한국을 따라잡았고, 접전 끝에 금메달을 가져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