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축구, 일본과 결승에서 대결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의 결승 상대가 일본으로 정해졌습니다.

와일드카드 없이 전원 21세 이하 선수로 꾸려진 일본은 아랍에미리트와 준결승에서 후반 33분 우에다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3대 1로 물리친 우리나라는 오는 토요일 밤 8시 30분 일본과 결승에서 대결하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키며 사상 처음 4강에 올랐던 베트남은 오는 토요일 아랍에미리트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