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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폭우로 필승교 수위 급상승…임진강 주변 대피 방송

유영규 기자

입력 : 2018.08.29 10:27|수정 : 2018.08.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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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최북단 남방한계선에 있는 필승교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오늘 오전 9시 비 홍수기 인명 대피 기준인 2m를 훌쩍 넘어 4m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 건설단과 연천군 등에 따르면 필승교 수위는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오늘 오전 9시 3.6m를 기록했습니다.

연천군과 파주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임진강 주변 행락객과 낚시객 등의 대피를 유도하는 안내방송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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