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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수교 밤 10시부터 보행 통제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08.28 23:14|수정 : 2018.08.28 23:14


서울시내 집중 호우로 한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잠수교 보행자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는 밤 10시를 기점으로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잠수교는 한강 수위가 5.5m 이상이 되면 보행자 통행을, 6.2m가 되면 차량 통행을 통제합니다.

집중 호우로 인해 서울시내 곳곳의 차량 통행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밤 8시 30분 서울 중랑천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8시 1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용비IC에서 수락지하차도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저녁 7시 50분부터는 증산교 하부도로 양방향이 통제됐고, 8시 25분부터는 마장로 마장지하차도 양방향 전차로가, 8시 39분부터는 성산로 사천교 하부도로 양방향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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