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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과천 토막 살인범' 내일 검찰 송치 예정

신정은 기자

입력 : 2018.08.28 16:30|수정 : 2018.08.28 16:49


경기 과천경찰서는 노래방 손님을 말다툼 끝에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해 과천 서울대공원 인근에 버린 34살 변 모 씨를 내일(29일) 오후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고, 피의자도 범행을 시인하고 있다"면서 현장검증은 생략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변씨는 지난 10일 새벽 1시 15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 찾아온 50대 손님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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