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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나아름, 아시안게임 한국 첫 3관왕

주영민 기자

입력 : 2018.08.28 18:34|수정 : 2018.08.28 18:38


한국 사이클의 간판 나아름 선수가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도로 사이클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던 나아름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여자 단체추발 결승에서 김유리, 김현지, 이주미와 함께 팀을 이뤄 중국을 물리쳤습니다.

4㎞(16바퀴)를 다 달리기도 전에 중국을 추월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나아름은 한국 대표팀 첫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습니다.

나아름은 앞서 도로 사이클 종목인 개인도로와 도로독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트랙으로 무대를 옮겨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사진=사이클대표팀 김형일 감독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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