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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 6년 전 판매한 매트리스 라돈 검출…자발적 리콜

김광현 기자

입력 : 2018.08.28 14:59|수정 : 2018.08.28 14:59


가구업체 에넥스는 판매한 매트리스 1종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 물질 라돈이 검출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2012년 8월부터 4개월간 판매된 '앨빈 쿠션헤드' 인조 가죽 침대로 총 244개가 판매됐으며 현재는 단종상태입니다.

에넥스 측은 지난 23일 간이 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왔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정확한 측정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넥스는 홈페이지에 리콜 안내문을 게재하는 한편 해당 제품은 회수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환불해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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