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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텔서 전기요인 추정 불…투숙객 40여 명 대피 소동

입력 : 2018.08.28 09:40|수정 : 2018.08.28 09:40


28일 오전 1시 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지상 7층짜리 모텔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 43명이 새벽 시간대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모텔 6층 한 객실 내 냉장고 등 집기들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해당 객실 전기단자함이 심하게 탄 점을 들어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사진=인천 남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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