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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 상수도관 파열…아현·염리동 등 3천 세대 단수

민경호 기자

입력 : 2018.08.28 08:14|수정 : 2018.08.28 08:14


서울 마포구의 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이 일대 3천 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28일) 오전 고산2길 일대 재개발 공사 중 구경 600mm짜리 상수도관이 파열돼 긴급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정오까지 5시간 반 동안 노고산동, 대흥동, 염리동, 아현2·3동 내 3천 세대가 단수됩니다.

서울시는 단수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급수차 8대와 병물 아리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비상 급수지원이 필요할 경우, 다산콜센터(☎ 120)나 서부수도사업소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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