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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홍콩과 8강전에 지소연 등 선발 출격

하성룡 기자

입력 : 2018.08.24 17:08|수정 : 2018.08.24 17:08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 축구 대표팀이 홍콩과 8강전에 손화연과 이현영을 전방 공격수로 기용했습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잠시 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여자축구 준준결승에서 홍콩을 상대합니다.

윤 감독은 지난 21일 열린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최종전과 마찬가지로 손화연과 이현영을 전방에 놓고 이금민, 이민아, 지소연, 전가을을 미드필더에 배치했습니다.

수비로는 이은미, 심서연, 홍혜지, 김혜리가 포진했고, 골키퍼는 윤영글이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우리나라는 북한-일본 경기 승자와 준결승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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