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세계랭킹 1위 박성현, LPGA CP오픈 첫날 2언더파

서대원 기자

입력 : 2018.08.24 10:35|수정 : 2018.08.24 11:29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박성현 선수가 첫날 중위권으로 출발했습니다.

박성현은 캐나다 사스캐치완주 레지나의 와스카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쳐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52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끝난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시즌 3승째를 기록한 박성현은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한 뒤 첫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박성현은 1라운드 경기 시작에 앞서 세계랭킹 1위 선수의 캐디가 입는 조끼인 녹색 캐디빕을 받았습니다.

우리 선수 가운데는 양희영이 6언더파 공동 6위로 첫날 성적이 가장 좋았고, 박성현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준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이 8언더파를 몰아쳐 하타오카 나사(일본), 마리아조 우리베(콜롬비아)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