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태풍 '솔릭'과 관련해 내일(24일) 휴교령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방침대로 각급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휴업 여부와 등하교 시간 조정 등을 판단하도록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후 5시 기준으로 유치원 16곳, 초등학교 220곳, 중학교 66곳, 고등학교 12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316곳이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62곳이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휴업 여부 등을 학교장이 결정하는 내용의 공문을 각급 학교에 두 차례 내려보냈습니다.
그러나 오전 열린 이재정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에서 휴업 확대 건의가 나오자 전체 휴교령을 검토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판단, 휴교령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며 "더욱이 태풍 진로가 바뀐 만큼 지역 실정에 맞게 학교장이 휴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