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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중앙재난상황실 찾아 "태풍 철저히 대비"

신승이 기자

입력 : 2018.08.23 15:45|수정 : 2018.08.23 15:45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정부서울청사의 중앙재난상황실을 찾아 제19호 태풍 '솔릭'의 한반도 상륙에 따른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중앙재난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화상 연결을 통해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기상청 관계자 등으로부터 태풍 진로, 피해 상황 등을 전해 들었습니다.

추 대표는 "당에서도 재해에 대한 대책을 세워 비상가동하도록 하겠다"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국회 행안위, 국토위 등 상임위 위원들이 비상대기하면서 행안부와 함께 재난에 사전대응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준비해서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앙재난상황실 방문에는 인재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 김현 대변인, 박경미 원내대변인 등도 함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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