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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빗길 달리던 25t 트럭 넘어져 7중 추돌…3명 다쳐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8.08.23 12:48|수정 : 2018.08.23 13:41


빗길을 달리던 25t 화물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진행방향과 맞은편을 오가는 차량 7대가 추돌해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삼정자육교 진해 방향 도로에서 2차선으로 달리던 25t 화물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5t 트럭이 오른쪽으로 넘어져 중앙분리대를 넘어서면서 맞은편에서 달리던 스파크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이어 스파크 승용차를 뒤따르던 승용차 2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25t 트럭을 뒤따르던 또 다른 스파크 승용차와 엑센트 승용차, 1t 화물트럭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스파크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이 머리와 어깨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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