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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리건 앞바다서 규모 6.2 지진…쓰나미·피해 보고 없어

김혜민 기자

입력 : 2018.08.22 22:42|수정 : 2018.08.22 22:42


현지시간 오늘(22일) 오전 2시 31분쯤 미국 오리건 주 앞바다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진앙은 오리건 주 밴던에서 남서 쪽으로 265㎞, 쿠스베이에서 서쪽으로 275㎞ 각각 떨어진 해저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지진은 쿠스베이로부터 350㎞ 이상 떨어진 포틀랜드에서도 감지됐습니다.

USGS 관계자는 AP 통신에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가 닥칠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쿠스베이 경찰은 아직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 또는 피해 보고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미국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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