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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빌라 공사장 고소작업차 넘어져…근로자 2명 부상

박하정 기자

입력 : 2018.08.22 21:24|수정 : 2018.08.22 22:11


오늘(22일)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신축빌라 공사 현장에서 3.5톤짜리 고소작업차가 넘어졌습니다.

작업대에 올라 3층 베란다에서 난간 설치 작업을 하던 46살 A 씨 등 2명이 약 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작업자들은 머리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작업차가 균형을 잃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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