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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제주-수원 경기, 강풍으로 연기

김민정 기자

입력 : 2018.08.22 18:20|수정 : 2018.08.22 18:20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K리그1 25라운드 경기가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솔릭'의 영향에 따른 강풍으로 연기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 7시 30분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리그1 제주-수원 경기를 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제주 지역에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경기장 구조물의 파손 위험과 관중 안전 우려 등으로 정상적인 경기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기된 25라운드 경기의 개최 날짜와 장소는 홈팀 제주와 협의를 거쳐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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