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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제주 18개교 휴업…등하교시간 조정하기도

입력 : 2018.08.22 17:06|수정 : 2018.08.22 17:06


태풍 영향권에 접어든 제주도 내 학교들이 학생 안전 등을 고려해 휴업 결정 하거나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도교육청이 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이날 남원중이 휴업했고 오는 23일에는 17개교(초 14, 중 2, 고 1)가 휴업하기로 했다.

휴업하는 학교 중 교대부설초, 납읍초 등은 애초 오는 23일 개학할 예정이었으나 개학을 하루 연기했다.

또한 50개교는 이날 오후 하교시간을 앞당겼고, 81개교는 오는 23일 등교시간을 다소 늦췄다.

도교육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학교에 배수구 정비, 낙하물 방지조치, 공사현장 안전조치 등을 사전에 마치도록 했으며 특히 과거 하천 범람 등으로 피해를 겪은 학교를 중심으로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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