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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자영업 사회안전망 확대 시급…'최저임금 탓' 본질 외면"

권란 기자

입력 : 2018.08.22 09:46|수정 : 2018.08.22 10:26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 지원대책과 관련해 "구조적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침에 열린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지원 당정협의를 거론하며 "자영업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400만명의 자영업자는 자영업으로 분류되지만, 저소득 임금 노동자로 봐야한다"며 "사회안전망을 확대하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천정부지로 치솟는 임대료와 카드 수수료 등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어려움이 반복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최저임금 탓으로만 몰아붙이는 것은 본질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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