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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내렸는데 전세대출 늘었다…은행권 대출 잔액 56조 돌파

한승구 기자

입력 : 2018.08.22 08:52|수정 : 2018.08.22 08:53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잔액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지난달 56조원을 넘겼습니다.

올해 들어 전셋값이 내렸는데도 전세대출 잔액은 여전히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세자금대출로 수요가 몰렸고, 전세난 현상이 완화하면서 반전세보다는 전세로 돌아서는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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