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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이하늘 "예비신부, 꽃길 걷게 꽃밭 만들려 한다…사랑해"

입력 : 2018.08.22 04:56|수정 : 2018.08.22 04:56


'불타는 청춘' 이하늘이 예비신부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이하늘은 계곡을 향하는 차 안에서 "다음 여행이 내 마지막 '불청'이 아닐까?"라며 "올해 결혼을 할 거다"라고 기습적으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저 결혼합니다"라며 예비 신부에 대해 "나한테 의지할 수 있고 편안한 여자친구다. 내가 사건 사고 많았고 힘들었을 때 옆에서 있어 준 친구다. 얼마나 많은 산을 넘었겠냐. DJ DOC도 있지만 DJ DOC와는 또 다른 팀이다. 전우다"라고 소개했다

이하늘은 "결혼 결정이 늦었지만… 결정 내리기까지 오래 기다리게 했지만 이제는 그 친구가 꽃길을 걸을 수 있게 꽃밭을 열심히 만들어야 한다"며 예비신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이하늘은 11년 열애 끝에 오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17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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