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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조사위 "박근혜 청와대·경찰, 백남기 농민 수술과정도 개입"

진송민 기자

입력 : 2018.08.21 19:13|수정 : 2018.08.2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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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석했다가 경찰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고 백남기 농민이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뒤 박근혜 정부 청와대와 경찰이 치료 과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수술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오늘(21일) '고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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