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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영상] 불길 피해 탈출하려다…인천 남동공단 큰 불 13명 사상

이혜미 기자

입력 : 2018.08.21 18:43|수정 : 2018.08.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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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영상'입니다.

인천 남동공단에 큰 불이 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1일 오후 3시 40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전자제품제조회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에서 일하던 50대 여성 근로자 2명 등 모두 9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숨지거나 다친 근로자 가운데 일부는 불길을 피해 창문을 통해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은 공장 4층에서 시작됐으며, 소방당국은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현황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뉴스, SBS '제보영상'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제보자 : 시청자 이기학 님,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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