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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9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복귀

서대원 기자

입력 : 2018.08.21 08:15|수정 : 2018.08.21 08:1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올 시즌 3승을 거둔 '장타 여왕' 박성현 선수가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습니다.

박성현은 새로 발표된 주간 세계랭킹에서 1위로 올라섰는데, 지난주 4위에서 단숨에 3계단을 끌어올렸습니다.

지난해 11월 7일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라 1주 만에 내려왔던 박성현은 어제 끝난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두면서 9개월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지난달 31일 개인 두 번째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5주 만에 1위 자리를 내놓고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박인비가 3위를 유지했고 2위였던 유소연은 4위로 밀렸습니다.

그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보아는 지난주보다 59계단 오른 121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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