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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11점'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첫 경기서 인도 완파

김민정 기자

입력 : 2018.08.19 21:05|수정 : 2018.08.19 21:05


한국 여자배구가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인도를 가볍게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불룬간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배구 예선 1차전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한국 여자배구 에이스 김연경이 11점을 얻어 내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이재영은 서브 에이스로만 7점을 올렸습니다.

한국은 첫 세트부터 김연경을 비롯해 박정아, 이효희, 양효진, 이재영 등 베스트 멤버를 모두 가동했습니다.

한국은 2세트에서도 주전 선수들을 기용했습니다.

스코어가 20대 5까지 벌어지고 나서야 감독은 김연경을 벤치로 불러들였습니다.

한국은 3세트에서 정호영과 박은진, 이주아 등 고교생 삼총사에게 골고루 기회를 주는 여유를 부리며 세 세트만에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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