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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명·김민정, 아시안게임 사격 공기권총 10m 혼성 은메달

서대원 기자

입력 : 2018.08.19 21:04|수정 : 2018.08.19 21:04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서 이대명-김민정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대명-김민정은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경기 결선에서 467.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우자위-지샤오징(중국) 조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오른 이대명-김민정은 결선에서도 중국 선수(473.2점)들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대명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 은메달을 시작으로 2010년 광저우 대회 3관왕, 2014년 인천 대회 10m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4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동메달은 베트남이 가져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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